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문단 편집) ===== 노멀 엔딩 ===== 시키에게서 거절의 대답을 들으면 놀랍게도 울 듯이 괴로운 얼굴을 한다. 그것을 떨쳐내고 시키가 "지금의 너는 로아와 같아."라며 거부의 뜻으로 나이프를 휘두르자, 당연히 피부에 막혀 상처 하나 나지 않는데도 괴로움에 떨면서 그 말을 취소하라고 울부짖는다. 그리고 분노로 인해 정신이 흐트러지면서 목에는 희미하게나마 죽음의 선이 나타나고, 그것을 시키에게 베인다. 그 정도는 당연히 금방 회복하고 일어나지 않을까 두려웠던 시키였지만, 알퀘이드는 의외로 바닥에 푹 쓰러진 채로 목에서 피를 주르륵 흘리며 인간처럼 쓰러져 있었다. 시키가 설마 진짜로 죽여버린 건가 두려워진 순간... >'''죽 여 주 겠 어.''' 알퀘이드의 목에서 난 피는 어느새 연못처럼 고이기 시작하고, 알퀘이드는 섬뜩한 웃음소리와 함께 시키를 죽여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피웅덩이 속에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일어나려다가 엎어지는 기괴한 동작을 보이다가 마침내 목에서 피를 수도꼭지처럼 쏟아내면서 얼굴을 들고 광기 어린 미소를 짓는다. >'''"기다려, 금방 죽여줄 테니까......!"''' 그 엄청나게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시키를 압박하던 중, 상황을 알고 달려온 시엘의 흑건 세례를 당해 몸이 사정없이 찢겨진 뒤, 연이어 박힌 [[제7성전]]의 '단죄사'의 말뚝에 몸이 꿰인다. 알퀘이드로서도 그것을 쉽게 풀 수는 없었기에 몸을 뒤틀면서 시엘을 저주하듯이 고함을 지른다. >'''"뭐야 이거 ーーーー 뭐야 이거, 뭐야 이거, 뭐야 이거ーーーー!"''' >'''"시엘, 시엘, 시엘......!!!"'''[* 대사 자체는 평범하지만 '''성우 연기가 엄청나게 무섭다.'''] 몇 분 걸리지도 않아 말뚝을 뽑아버리고, 알퀘이드는 분노에 몸을 맡겨 마안을 뜬 채로 시엘을 쫓아 [[소우야 고등학교]]로 돌진, 1층 벽을 그냥 부숴버리고 난입해서는 '''학교 전체가 두세 번 뒤흔들릴 정도'''로 난장판을 만들며 시엘을 처참하게 짓뭉개버린다. 목을 부러뜨리고 벽에 짓이기고 갈기갈기 찢고 심장을 뽑아도 재생하는 시엘을 보며 질려버리고, 그 광경을 보고 소리를 지르는 시키를 목격하고는 죽여주겠다고 하지만 시엘 쪽을 먼저 처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시키가 '별의 생명력'으로부터 힘을 받는 자신을 죽이기 위해서, 운동장에 있는 '세계'의 점을 찌르려고 하는 것을 눈치채고는 진심이냐며 놀라더니, 시키가 그쪽으로 달려가는 것을 보고는 경악해 쫓아가지만 시키를 제때 따라잡지 못한다. 결국 근방의 '별의 생명력'이 시키에게 살해당하면서 몸에 죽음의 선이 생긴다. 시키가 반응할 새도 없이 먼저 일격을 먹여 시키의 가슴을 관통하지만, 자신도 가슴에 일격을 당한다. 아픔 때문인지 광폭한 분위기는 진정이 되고, 로아를 끌고 가겠다는 시키에게 자기가 죽일 거라고 버티지만 손을 베이면서 시키를 놓아버린다. 겨우 제정신이 든 알퀘이드는 치명상을 입은 시키에게 제발 자신과 계약을 맺고 상처를 치유하라고 절실하게 부탁한다. 그러나 시키에게 거부당하고, 그의 입으로 로아는 그저 자신이 돌아봐주길 바라서 전생하며 계속 기다린 것이라고 듣는다. 그리고 시키가 입힌 상처를 보며 이렇게 큰 상처를 입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고, 이제 한계라면서 이걸 치료하려면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걸 듣고 빨리 돌아가라며 쌀쌀맞게 대꾸하는 시키에게 불평하다가, 마지막 말을 남기고 안개처럼 사라진다. >"응, 하지만ーーーー 시키의, 그런 점이 좋았는데 말이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